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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 10 Weekly - 윙잇에 날개를 달자!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 절 대 포 기 못 해, 윙잇의 Next Level!

Joy 2022. 2. 24. 01:00

윙잇 성장 전략, Growth!

 

또윙또윙! 안녕하세요 Joy입니다. :D

 

오늘은 제가 또! 윙잇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코드스테이츠 PM 부트캠프의 위클리 과제 프로덕트로 선정한 '윙잇'의 전략을 다시 한 번 분석하며, 윙잇의 Growth point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윙잇의 최근 행보를 살펴보기 위해 저는 원티드의 채용 공고를 참고하고자 했습니다. 채용 공고에는 현재 기업이 집중하고자 하는 사업 분야와 주요 업무 내용이 나타나있기 때문입니다. 

 

윙잇의 행보를 추적해보자

 

<채용 공고를 통해 살펴본 윙잇의 사업 전략>

 

B2B 영업

윙잇의 제품을 식당, 주점 등의 오프라인 점포에도 유통하고자 영업부서를 신설하였고, 신규 판매 점포 확보 및 관리를 담당하실 영업 담당자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포지션인 만큼, 대인 설득 능력이 뛰어나고 디테일에 강한 분을 찾고 있습니다.

ㆍ수도권 오프라인 신규 판매점포 확보 및 관리
ㆍ식당, 주점 등 F&B 점포에 HMR 제품 영업
ㆍ메뉴 컨설팅

 

위 공고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윙잇은 기존의 D2C 커머스 모델을 B2B 영역으로 확대하여 고객군과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 유통 방식에서 더 나아가, 오프라인 판매 점포를 확보하고 식당, 주점 등 F&B 점포에도 제품을 납품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는 행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윙잇은 식품 제조업 - 온/오프라인 유통업 - 소상공인 -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는 윙잇만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HMR 식품 해외수출 영업

윙잇의 제품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소개하고자 수출 영업 담당자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의 거래처와 소통하는 일이 많은 업무인 만큼, 영어에 능통하시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분을 찾고 있습니다.

ㆍ신규 수출 영업 및 바이어 발굴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ㆍ국가별 판매 현황 관리
ㆍ수출 오퍼레이션 관리(수주 관리, 수출 서류 및 로딩 일정 관리, 수출 인증 등)
ㆍ수출국/바이어 클레임 대응

 

윙잇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외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전세계적으로 간편식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는데요. 이러한 트렌드를 기회 삼아 윙잇의 가정간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소량 생산이 용이하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윙잇은 이러한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해외 시장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좌측의 이미지는 홍콩의 대표적인 한국 식료품 체인 매장인 '서울 레시피'의 온라인 몰입니다. 해당 몰에도 윙잇의 간편식 제품들이 입점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 변화나 정량적 성과는 파악할 수 없었으나, K-POP과 K-CONTENTS의 인기에 힘입어 K-FOOD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사를 통해 살펴본 윙잇의 사업 전략>

 

프리미엄 라이프 커머스

 

간편식 마켓 '윙잇'의 리빙 커머스 '커먼톤', 런칭 1개월 만에 완판 달성

 

간편식 마켓 '윙잇'의 리빙 커머스 '커먼톤', 런칭 1개월 만에 완판 달성 - IT비즈뉴스(ITBizNews)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자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리빙 커머스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지난 9월 간편식 마켓 \'윙잇\'의 성공을 바탕으로 리빙 사업에 뛰어들었다.포화된 온

www.itbiznews.com

 

윙잇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급성장한 리빙 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리빙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습니다. 생활용품 브랜드인 '커먼톤'부터 천연 세제 브랜드 '런데이즈'에 이르기까지 집콕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가심비 리빙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캐치

 

해당 브랜드를 론칭한 2020년 기준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이전 해에 비해 약 2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18%의 매출 성장률을 오롯이 리빙 사업 진출에 따른 결과로 볼 수는 없겠지만, 그 이후 현재까지도 플랫폼 내에서 리빙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판매하는 것으로 보아 리빙 사업 진출은 마켓 핏에 부합하는 전략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윙잇은 Growth point를 찾았는가?

 

찾았고, 계속 찾을 것이고, 또 찾아낼 것이다.

 

'윙잇', 2021년 거래액 200억 돌파…회원 70만, 재구매율 55% 달성

 

'윙잇', 2021년 거래액 200억 돌파…회원 70만, 재구매율 55% 달성

HMR 버티컬 커머스 '윙잇'이 2021년 연 거래액 200억원 돌파한데 이어 22년 1월, 월 거래액 30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윙잇은 지난 2020년 11월 95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 122억

www.fnnews.com

 

위에서 언급한 전략을 바탕으로 윙잇은 2021년 70만 회원을 확보하며, 연 거래액 200억을 돌파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였다는 점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윙잇이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지속적인 실험 정신이 유효했다고 보여집니다.

 

윙잇의 임승진 대표님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가장 큰 무기를 '데이터'와 '집요하게 반복하는 실험' 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자사몰 검색어, 설문조사 결과, FGI 등을 통해 수집한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설을 세우고 A/B 테스트를 진행하며 Fit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집요한 노력의 과정을 통해 윙잇은 현재 간편식 플랫폼으로서의 PMF를 찾아 고도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험을 통해 윙잇만의 F&B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기에 윙잇의 Growth point는 현재 찾은 상태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윙잇은 어떠한 전략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까?

 

F&B Value chain을 혁신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커머스 + 콘!텐!츠!

 

윙잇의 행보를 통해 단순히 간편식이라는 한정된 분야가 아닌,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식품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윙잇만의 F&B Value chain 구축을 통해 사업 가치와 고객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식품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단단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윙잇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답을 '콘텐츠' 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콘텐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는 쇼핑을 할 때에도 단순히 상품을 수동적으로 구매하는 행태에서 더 나아가,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 자체를 새로운 경험으로 치환하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더이상 일방적으로 브랜드나 상품을 알리는 인위적인 광고만으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윙잇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단단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상품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자의 입장에서 인위적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아닌,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이끌어 낼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이자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산자의 역할을 겸하도록 유도하여 플랫폼의 선순환을 이끌어 낸다면,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리텐션과 브랜드 로얄티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윙잇이 프리미엄 커머스 플랫폼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만의 시각으로 MVP 제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부트캠프를 통해 시도하는 첫 과제물이기에 이 방향이 옳은 길인지는 아직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도전이 실패가 될 지언정 얻는 교훈이 더 많을 것이기에 일단 못먹어도 고. 해보겠읍니다!!!!!!!!!!!!!!!!!!!!!!!!!!!!!!!!!!!!! 가즈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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